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요8:1-11)
마태복음21:2832절에 보면 두 아들의 비유가 나옵니다. 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일을 시키는데, 그 중 한 아들은 하겠다고 하면서 나중에 하지 않는 아들이 나오고, 다른 아들은 처음엔 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나중에 뉘우치고 하는 아들이죠. 우리 개역성경이나 개역개정 성경에는 큰 아들이 하겠다고 해 놓고 나중에 하지 않는 아들로 번역이 돼 있고, 공동번역이나 새번역이나 KJV성경 등 다른 많은 성경번역본들은 우리 개역개정과 달리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의 경우가 다르게 돼 있습니다. 그 성경번역본들은 첫째가 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나중에 한 아들로 나오고, 둘째는 하겠다고 해 놓고 하지 않는 아들로 나오죠. 물론 어느 번역본이 더 정확하냐는 문제는 두 번째 부분, 곧 공동번역과 새번역과 KJV 그리고 많은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