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2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42:1~17) 오늘은 42일째 마지막 욥기서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41일째죠. 중간에 짧은 25장과 26장을 한꺼번에 읽었기 때문에 말이죠. 보통 책을 다 읽으면 책거리를 하는데, 해야 되지 않나요? 우리가 욥기서를 처음부터 읽어봤는데 어떤 질문들이 떠오르십니까?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이제는 어느 정도 발견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에게도 시험당하는 걸 허락하시는 분이라는 것. 그런 하나님일지라도 공의로우신 분이라는 것. 사탄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시험할 때 그 영향권은 하나님 아래에 있다는 것. 욥이 고난당하는 것은 죄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 욥의 세 친구들이 감성으로 욥을 대하기보다 자기 주관적인 관점으로만 대한다는 것. 인간의 고통은 교육적인 차원도 있다는 것. 하나님의 자녀가 .. 2022. 2. 24.
친구 목사의 재혼 오늘은 친구 목사가 결혼을 했다. 뒤늦은 결혼은 아니고 재혼을 한 것이다. 그의 아내는 10년 전 혈액암으로 사별했다. 지금은 의술이 좋아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병이지만 그 당시만 해도 고칠 수 없는 병이었다. 그의 아내와 사별한 후 홀로 두 자녀를 키워왔고 드디어 새로운 아내를 맞이한 것이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나는 그의 아내가 누군지 잘 알고 있다. 둘은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다. 그런데 신학교를 다니던 그 친구는 갑자기 의정부로 올라가 동갑내기 그 친구와 살림을 차렸다. 그곳에 있는 일터에서 함께 일하면서 가정을 꾸린 것이다. 그런데 일터의 환경이 좋지 않았는지 자식들을 낳은 뒤에 친구의 아내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친구는 다시금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했다. 그때부터 못다 한 신학.. 2022. 2. 19.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