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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2

귀신들린 자 하나가(눅8:22-39) 예수님 주변의 12제자들도 실은 각기 살아 온 환경과 배경과 직업이 다른 사람들이었죠. 대부분은 갈릴리 어부였고, 그 중에는 세리도 있었고, 나라의 독립을 꿈꾸며 활동한 열심당원도 있었죠. 그런데도 어떻게 그런 이질적인 사람들이 주님 안에서 한 공동체를 이루며 주님을 위한 동역자들이 될 수 있었습니까? 그들 가운데 바로 주님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그리고 그 공동체가 지향하는 일이 세상을 위한 욕망에 있었던 게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있었기 때문이죠.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복음전파 사역을 위해 헌신한 여성들도 이질적인 여성들이 함께 했다는 점이죠. 그 중에는 일곱 귀신 들렸다가 나음을 입은 막달라 출신의 마리아도 있었고,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도 있었고, 또 헤롯집안의.. 2024. 3. 1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시23:1-6) 어제 묵상한 시22편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묵상하였다면, 오늘 읽은 시편 23편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게 되는가?”에 초점을 맞춘 시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라는 관계가 회복된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우리에게 어떤 인생이 펼쳐질 것인지, 오늘 시편 23편에서 다윗이 읊조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편 23편은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도, 젊은이들의 혼인식에도, 그리고 장례식에도 위로의 메시지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시편 23편은 성도의 전 일생에 공감을 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과 하나님 사이가 어떤 관계인지, 자신의 성장 과정을 통해서 깨달은 바..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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