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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처럼 그토록 뜨거운 불과 사랑을 가슴에 안고 예배드리는 사람을 본 적이 없소2

예화_제자 예화_제자도 예화_부르심 예화_매너리즘 예화_감격 예화_자격 예화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가 지은 〈성 크리소스톰〉 전기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크리소스톰은 주교로 있을 때 자신이 관장하는 교구 가운데 외딴곳을 방문했습니다.그곳은 워낙 외진 데다가 오랫동안 사제가 없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곳이었습니다.그래서 그는 그곳에 사는 믿음 좋은 한 농부를 불러 최선을 다해 교육했습니다.그 후에 그 농부를 그곳의 사제로 세우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콘스탄티노플에 돌아온 크리소스톰의 마음이 불안했습니다.“내가 자격도 없는 사람을 사제로 앉힌 게 아닌가?”그래서 다시 그곳에 가서 몰래 예배 시간에 참석해 보기로 했습니다.그는 성당 기둥 뒤에 숨어 그 농부 사제가 어떻게 자기 책임을 다하는가 살펴봤습니다.그런데 그 농부 사제의 모습을 보면서 그는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습니다.여태껏 그.. 2025. 1. 31.
나를 따라오라(마4:18-22)_2025년 2월 2일 주일설교문 (설교열기)(예화)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신학자 중에 우찌무라 간조 선생이 있습니다.우찌무라 간조의 제자가 김교신 선생이고 김교신 선생의 제자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매달을 딴 손기정 선수입니다.참된 스승 밑에 참된 제자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우찌무라 간조 선생이 어느 날 한 부자로부터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그 부자는 저녁을 성대히 잘 차려 놓고 극진히 선생을 대접했죠.이제 선생이 식사를 잘 마치고 집을 나서면서 부자에게 인사 치레를 했습니다.“잘 먹었다, 이 돼지야!”그 말을 듣는 순간 부자는 심한 모멸감에 얼굴이 흙빛이 되고 말았습니다.집에 들어온 부자는 너무 분해서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세상에 그토록 존경받는 사람이 그럴 수가 있어?”“기껏 식사를 대접 했더니 그런..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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