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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예화2

어떤 송아지가 주님께 드릴 송아지였을까요? 영국의 어떤 농부가 소를 기르는데 그 소가 새끼를 두 마리 낳았습니다. 농부는 송아지가 태어난 것이 너무너무 기뻐서 자기도 모르게 ‘할렐루야’를 외쳤죠. ​ 그는 송아지 새끼 두 마리를 낳고서 너무 감사한 나머지 당장 자기 부인에게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 “여보, 송아지 새끼가 두 마리야. 하나는 주님의 것으로 하고 주께 드리십시다.” 그의 아내도 “아멘”으로 동의했습니다. ​ 그런데 안타깝게도 얼마 후에 송아지 새끼 한 마리가 비실비실 앓더니 죽어버렸습니다. 죽은 송아지를 본 이 농부는 울상이 되어 방안에 있는 자기 부인에게 이렇게 말을 했죠. “여보, 큰 일났어. 큰일 났다고! 주님의 송아지가 죽었어. 주님께 드릴 송아지가 죽었단 말이야. ​ ​ 과연 어느 송아지가 .. 2022. 2. 16.
축복의 짐 외국 어린이 동화 중에 〈개미들의 사랑〉이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한 청년 개미가 큰 길 건너편에 사는 아가씨 개미를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그 청년 개미는 애인을 만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큰 길을 건너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큰 길은 오래되어 낡고 험한 아스팔트 길이기 때문에 아버지 개미는 무척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개미는 아들에게 건너갈 때 쓰라고 아주 기다란 지푸라기 두 개를 등에다 업혀 주었습니다. 이 아들 개미는 이것을 왜 가져가야 하느냐고 아버지께 항의했지만 아버지의 명령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 청년 개미는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투덜거리며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조금 가다 보니 아스팔트에 상당히 넓어 보이는 갈라진 틈새가 있었습니다. 그 틈새는 개미에게 깊은 벼랑과도..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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