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고린도전서 9장 새벽설교2 내 몸을 쳐(고전9:15-27) 고린도교회에 우상의 제물과 관련해 논쟁이 있었습니다. 이방인 그리스도인 곧 자유를 강조하는 사람들은 우상의 제물을 먹어도 아무 일 없다고 했고, 율법의 관습에 빠진 사람들 곧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은 우상의 제물을 절대 먹을 수 없다고 논쟁을 했습니다. 에베소에 있던 바울이 그들에게 답장을 보냈는데, 그 출발점은 사랑이었습니다. 자신이 행할 자유가 있지만 누군가 실족한다면 그걸 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그렇게 자기 자유를 절제한 내용이 고린도전서 8장이고, 권리 자체를 포기한 게 9장의 내용이죠. 9장 1-14절까지, 바울은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쭉 열거했는데, 그것은 세상 관습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의 법, 곧 율례와 법도를 통해 주어진 권리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 15절에 “그러나 내가 .. 2024. 11. 27. 내게 있는 권리(고전9:1-18절)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과 유대계 그리스도인들도 구성돼 있는데,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우상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했지만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은 그걸 죄로 여겼죠. 그 문제를 바울에게 질문했는데, 바울은 어느 쪽 논리가 맞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그들의 출발점이 잘못 됐음을 지적했죠. 자신들의 지식으로 삼는 것을 말이죠. 바울은 그 문제의 해결점은 지식이 아닌 사랑임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자신에게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상대의 믿음을 위해, 상대가 실족치 않도록 하기 위해 자기 자유를 자발적으로 제한하겠다고 말입니다. 그것이 사랑이죠. 오늘 본문도 그 연장선상에서 바울이 말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 1-3절입니다.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 2024. 11.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