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우겨쌈을 당하다’는 헬라어 ‘틀리보’(θλίβω)는 포도열매를 가득 넣고 포도즙을 만들기 위해 내려누르는 동작입니다. 그 단어는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주먹밥을 쌓는다는 것1 이 보배를 질그릇에(고후4:7-15) 고린도후서 4장 10절부터 5장 10절까지는 사도로 부름 받은 바울이 사도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세를 밝혀줍니다. 그 토대가 주님의 긍휼하심에 있음을 밝히는 내용이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의지나 결단으로 사도가 된 게 아니었죠.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사도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신’에 사로잡혀 주님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자들이 있는데, 바울은 복음을 받아들인 것은 주님의 전적인 택하심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었죠. 그것이 주님의 긍휼하심이죠. 그 연장선상에서 7절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헬라어 원문은 ‘그러나’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보배를” 이 보배가 뭡니까? 6절에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입니다. 빛 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빛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이죠. 우리도 어둠에.. 2025. 1.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