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새로워진다’는 ‘아나카이노’(ἀνακαινόω)라는 동사는 반복을 뜻하는 ‘아나’( ἀνά)와 ‘새롭다’는 의미의 ‘카이노스’(καινός)가 결합한 단어입니다. 한 번 새로워지는 게 아니라 날이 갈수록1 우리가 벗은 자로 발견되지(고후4:16-5:3) 바울이 사도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직무를 수행하는 자세를 계속 밝혀주었습니다. 바울이 오직 주님만 위해 살아가는 그 근거는 자신의 의지나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은총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쌓이지 않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치 않고 거꾸러트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의 생명만 자기 육체를 통해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그렇게 살 수 있는 이유는 질그릇과 같은 자기 육체 안에 보배이신 하나님의 빛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담아주셨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 빛 속에 거하면 두려워할 게 없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자신을 나타내는 마지막 단락입니다. 16절이 이렇게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 2025. 1.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