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기둥’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아무드’의 헬라어는 ‘스튤로스’(στῦλος)다1 그대와 나는 기둥입니다 창세기 1장은 창조주 하나님을 선포한 말씀이다. 그렇다고 창조 방법이나 그 순서를 과학적으로 알려주고자 한 게 아니다. 각각의 날과 날들 속에 깃든 신들까지도 통치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에 대한 선언이다. 다만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는 발판과 기둥을 세팅한 모습이고 넷째 날부터 하나씩 채워넣는 형국이다. 첫째 날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몰아낸 생명과 진리의 빛을, 둘째 날 물과 물 아래 곧 대기와 대양을, 셋째 날 마른 땅과 식물을 각각 셋팅하셨다. 넷째 날 해와 달과 별을, 다섯째 날 물 아래의 물고기와 물 위에 새들을, 여섯째 날 마른 땅 위에 동물과 그것들을 다스릴 사람을 각각 지어 채워 넣으셨다. 만약 첫째 날에 사람을 지으셨다면 어떻게 됐을까? 혼돈과 공허와 흑암 속에서 공포와 두려움과 배고픔에 .. 2025. 1.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