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bWsZs7W0_gSPuMoDXujZISVmSBQHlpw3IxoqFPAwWOg 위의 것을 찾으라(골3:1-11) google-site-verification=bWsZs7W0_gSPuMoDXujZISVmSBQHlpw3IxoqFPAwWOg
 

위의 것을 찾으라(골3:1-11)

반응형

 

바울은 아직 얼굴을 본 적이 없는 골로새교회 성도들 그리고 그 인근의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을 향해 이 편지를 써 보내고 있습니다.

1장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한다는 인사말과, 하늘의 소망을 두고 믿음과 사랑으로 교회를 세우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그리고 에바브라를 통해 너희들의 소식을 들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너희들이 하나님의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그 분의 뜻을 더 깊이 알아가는 믿음의 열매를 맺기를 위해 기도해왔다고 밝혔죠. 그래서 어떤 어려움과 환란이 밀려들더라도 그리스도를 붙들라고 권면했죠. 왜냐하면 그 분은 하나님과 본체이시고 모든 정사와 권세와 통치자와 만물이 모두 그 분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이요,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그 분을 통해 너희들이 전에는 원수였지만 하나님과 이제는 화평케 되었으니, 그 분 안에서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소망 안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라고 말입니다.

2장에서 바울은 너희들을 위해 애를 쓰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복음의 비밀을 너희들이 깨닫도록 말입니다. 그래서 너희들을 속이려드는 헬라철학이나 할례를 강조하는 유대 율법주의자들의 지식이 아무리 고상한 것 같아도 그것은 세상의 초등학문에 불과한 것이니 흔들리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유대주의자들 곧 율법주의와 신비주의와 금욕주의의 가르침은 한 때 쓰이고 없어지는 것이요, 진정한 변화는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으 변화에 달려 있으니, 그것은 교회의 머리되시는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고 세움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라고 권면했습니다.

 

[전자책]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예스24

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 속에서 페르시아의 고

www.yes24.com

 

오늘 본문 1-2절 말씀이 이렇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위의 것을 찾으며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하고 말이죠. 땅의 것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습니까? ‘육적인 본성’(earthly nature)으로 영어성경에 기록돼 있습니다. 영적으로 거듭나기 이전의 옛 습성이요 타락한 부패성이자 바로 그것들이 육체의 욕망에 속한 것들이죠.

육체의 욕망에 속한 땅의 것들 대신에 위의 것을 찾고 생각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죄와 사망의 무덤을 깨트리시고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께서 위에 계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기 때문이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 우편’이란 곧 하나님의 전적인 능력을 상징하는 곳이죠. 그리스도께서 지금 하나님의 권능을 가지고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성부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관계 속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그렇기에 우리 자신들도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다면, 그리스도와 가장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곧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사는 것이요, 궁극적으로 우리 몸의 가장 위에 있는 우리의 뇌에 위의 것,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는 것이 그래서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살리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과 친밀해 질 수 있는 기본이 주님의 말씀에 달려 있기 때문이요, 그 분의 말씀으로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바울은 신앙인의 삶을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설명을 해 주는데, 그 관계는 생명의 관계죠 본문 3-4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세상 사람들은 자기 인생에서 최고의 가치를 두는 것에 집중하고 의미를 찾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음악가는 음악이 자신의 인생이 되고, 운동선수는 운동이 자신의 인생이 되죠. 신앙인들에게는 그리스도가 인생의 목표요 의미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우리가, 이 땅의 것을 생각하지 않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위의 것을 찾는 삶을 살 수 있는 힘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우리 자신의 의지나 결단을 통해서 나오는 게 아니죠. 오직 위의 것을 생각하고 위의 것을 찾는 그 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능력을 통해서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곧 세상 속에서 죽은 자로 살 때,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사는 자로 살 때 그 힘과 능력이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전자책]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예스24

욥이 재산 잃고 자식들 다 죽고 심지어 그의 몸에 악창이 들끓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어떻게 평가했습니까?욥이 고난 당하는 것은 ‘인과응보’ 때문이라고 했죠.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

www.yes24.com

 

본문 5-6절입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는 말은 옛 사람에게 속한 부패한 것들을 말하는 것이죠. 곧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탐심은 우상숭배니라’하고 말씀하는데, 원문은 각각의 것들이 다 우상숭배로 기록돼 있습니다. 음란도 우상숭배요, 부정도, 사욕도, 악한 정욕도 그리고 탐심도 각각 하나님 앞에 비춰볼 때 우상숭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다고 권면하죠.

 

그래서 9-10절에서는 이렇게 권면하죠.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이 된 것을 분명하게 드러내지 않으면 새 사람을 입은 것에 대하여 서로 거짓말을 하는 일이 된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죄로 말미암아 인간 안에 담겨진 하나님의 형상이 일그러진 것입니다. 그러나 새 사람은 그 일그러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까지 새롭게 함을 덧입은 자입니다. 그런 사람은 뭐든지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을 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생각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과 타락한 문화와 더불어 영적을 싸워나가는 자입니다.

바로 그런 삶이 진정으로 새롭게 하심을 덧입은 자요, 위의 것을 찾고 생각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인종을 떠나 아무런 차별이 없다고 11절에서 이야기합니다.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헬라인들은 헬라 말을 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야만인으로 여겼습니다. 그중에서도 스구디아인을 가장 미개한 ‘야만인’으로 여겼죠. 그런가 하면 유대인들은 어떻게 해 왔습니까? 그들은 자신들만을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여기고 할례 받지 못한 다른 민족들은 모두 지옥의 땔감 정도로 생각하며 살아왔죠. 또한 바울 당시의 모든 노예들 곧 종들은 주인의 재산 정도로 취급받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아 새 사람의 형상을 입은 자들은 어떻다는 것입니까? 그들에게는 아무런 차별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세상의 모든 차별과 신분과 직위를 뛰어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 분의 부활은 사망도, 죽음도, 모두 뛰어넘는 것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이 바로 그 분의 것이고, 모든 만물이 바로 그 분으로부터 나왔죠. 그래서 그 분 안에서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자유자나 종이나 전혀 차별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자책]하나님의 시간표 - 예스24

이 책은 지난 몇 년간 설교 말씀을 통해 나눈 예화다. 예화는 설교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 말씀의 이론을 실제화할 수 있는 간증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예화는 설교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

www.yes24.com

 

오늘 이와 같은 말씀을 통해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음성이 무엇입니까?

나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여 불러주신 주님의 은혜 안에서 옛 사람과 옛 행위를 벗어버리고, 주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 살아가는 자가 되라는 것이죠. 그래서 주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 곧 말씀 안에서 더욱더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 분 안에서 그 누구도 차별치 않고 색안경을 끼지 않고 살아가는 은혜의 자녀로 살아가는 하루의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