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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책리뷰ChristianBookReview/예화166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예화 어떤 한 가족이 여행에서 돌아오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사고로 딸은 두 개의 보조 다리 없이는 걸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딸보다는 덜했지만, 그 딸 아빠도 보조 다리 없이는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딸은 사춘기를 보내며 죽고 싶을 정도의 열등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런데 딸이 밥도 먹지 않고 책상에 엎드려 울고 있을 때,위안이 되어준 사람은 아빠였습니다. 아빠는 딸과 꼭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딸의 아픔을 낱낱이 알고 있었습니다. 아빠의 사랑으로 딸은 무사히 사춘기를 넘기고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입학식 날, 아빠는 딸을 보며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입학식을 끝내고 나올 때였습니다. 눈앞에 아주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차도로 한 어린 꼬마가 뛰어들고 있었.. 2023. 3. 23.
나를 회심시킨 것은 리빙스턴의 설교가 아닌 그의 삶이었습니다 영국의 신문기가 헨리 스탠리는 철저한 무신론자였다. 1871년 리빙스턴 선교사가 아프리카로 갔다가 수년간 본국과 연락이 두절되었다. 스텐리는 특종 기사를 쓸 욕심으로 리빙스턴을 찾아 아프리카 밀림으로 들어갔다. 결국 리빙스턴을 만났고 리빙스턴으로부터 기삿거리를 얻고자 같이 지냈다. 그때 스탠리는 이렇게 회고했다. "당시 나는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무신론자로 편견을 가지고 아프리카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리빙스턴과 열 달을 지내며 나 자신을 향한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고독한 노인을 보고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았습니다. '도대체 이분은 왜 여기에 와서 저 고생을 하고 있는가? 정신이 나간 건가? 아니면 무엇 때문인가? 무엇이 그를 저렇게 감동시키고 있는가?'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 2023. 2. 25.
내 잔이 넘치나이다 독일의 한 작은 마을에서 한 여성이 첫 독주회를 열었다. 그리고 "아무개는 리스트의 제자입니다."하는 광고를 붙였다. 리스트의 제자가 아니었지만 사람을 모으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독주회가 열리기 전날 리스트가 그 마을을 방문했다. 그녀는 리스트가 마을에 온 것을 알고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저는 어려운 처지에 피아노를 공부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제대로 배운 적은 없지만 독주회를 열어 주목받고 싶어서 선생님의 귀한 이름을 도용했습니다. 제가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그렇게 울면서 사죄하는 그녀에게 리스트가 대답했다. "큰 죄를 지었군요.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실수합니다. 그렇게 울지만 말고 이쪽으로 와서 한 곡 연주해보세요." 그러자 그 여인은 한곡 연주했다. 리스트가 듣고 "이 부분은 이.. 2023. 2. 25.
송해의 인생, 웃음 너머 아픔이 있는 인생 김정태의 〈스토리가 스팩을 이긴다〉 "비교를 멈추자 구별되기 시작했고, 최고를 포기하자 유일의 길이 열렸고, 상품임을 포기하자 작품으로 변해갔고, 경쟁을 피하자 진정한 승리를 맛보았고, 업에 주목하자 직이 손 내밀었고,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 '전국노래자랑'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송해 선생님. 그는 1927년생으로 연세가 90 중반이었다. 그분이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면 그렇게도 유쾌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토록 밝은 분에게도 인생의 질곡이 없지 않았다. "남산 절벽 투신. 가지 걸려 살아....94세 송해도 당황시킨 다큐." 신문에 실린 그 분의 기사 제목이었다. 내용을 보니, 송해 선생이 계속 고사하다가 찍게 된 다큐에 관한 기사였다. 그는 일제강점기 이북에서 태어나 6.25전쟁 때.. 2023. 2. 25.
비판에 관한 예화와 성경구절 1.대학졸업식장 총장과 악수하지 않는 학생에 대한 비난 어느 대학의 졸업식장에서 학생들이 차례로 학위증을 받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학위증을 받은 후 총장과 악수를 하고 지나갔죠. 그런데 어느 학생이 한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한 손으로 졸업장을 받고 총장에게 악수도 받지 않고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바라보는 축하객들은 여기저기 수군거리기 시작했죠. “세상도 많이 변했군. 저렇게 건방진 학생도 있으니 말이야.” “한 손으로 졸업장을 받다니 이 학교는 4년 동안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쳤단 말인가?” 모두가 그렇게 혀를 차며 이야기하고 있을 때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한 재학생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게 아닙니다.” “저분은 한 팔을 잃고 대신 의족을 한 채 4년 동안 훌륭하게 학교를 다닌 분입니다.. 2023. 1. 19.
헌신_“용주야 고맙다 나는 네가 너무 고맙다!” 예수전도단에서 파송한 이용주 선교사님이 있습니다. 본래 그분은 큰 배를 타는 마도로스였고 1등 항해사였는데, 그에게 주님께서 찾아와 부르셨죠. 그때 “아프리카 선교현장으로 가라”하는 부르심과 함께 그는 아프리카로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우물 파는 NGO 사역을 감당하고 있죠. 보통 우물을 한 번 파고 나면 체중이 6kg 정도 줄어든다고 하죠. 그 정도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죠. 한번은 다른 지역보다 더 힘들고 어렵게 우물을 팠습니다. 가뭄이 심해서 땅은 그대로 굳어 있고 사람들은 목마름으로 힘들어하던 곳이었죠. 그런데 이용주 선교사님과 동역자들이 온 힘을 기울여 수고한 결과 그 우물에서 물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나오자 마을 사람들은 너무나 기뻐서 서로 어깨동무를 하면서 춤을 췄고 이용주 선.. 2022. 12. 30.
헌신-제 가슴을 몹시 뛰게 하기 때문입니다 한비야가 쓴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이 있죠. 그 책에서 그녀는 사십대 중반의 케냐 안과의사를 소개합니다. 그 의사를 만나려면 케냐 대통령도 며칠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한 의사라고 말하죠. 그런데도 그는 깡촌에서 전염성 풍토병 환자들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면서 치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궁금한 한비야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아주 유명한 의사인데 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 험한 곳에서 일을 하고 있나요?” 그러자 그 의사는 어금니가 보일 정도로 환하게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돈 버는 데만 쓰면 너무 아깝잖아요. 무엇보다도 이 일이 제 가슴을 몹시 뛰게 하기 때문입니다.”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합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특별한 은사를 돈 버는 데.. 2022. 12. 30.
나무는 나이테로 말한다 프리다 칼로(Rrida Kahlo). 1907년 멕시코 코요아칸에서 태어난 그녀는 여섯 살 즈음 척추성 소아마비를 앓았다. 학창 시절에는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 열한 군데와 골반과 쇄골이 골절됐고 갈비뼈도 부러졌다. 더 큰 고통은 버스 손잡이가 배를 관통하면서 자궁이 손상돼 불임 판정을받았다. 그녀는 척추 고정 코르셋을 입은 채 일 년 동안 병실에 누워 있어야 했다. “일 년을 앓고 척추 수술을 일곱 차례나 받았다. 자주 절망에 빠진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절망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고 싶다. ” 그녀의 말이었다. 병실에 누워 있어야 했던 그녀를 이끌어 낸 것은 그림이었다. 그림을 통해 고통 중인 자신을 드러낼 수 있었다. 그림을 통해 고통을 이기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가질 수 있..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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