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리뷰BookReview/예화

2인자의 동역-찰스 피니를 위해 기도한 다니엘 내쉬

by 똑똑이채널 2022. 5. 27.
728x90
반응형
SMALL

 

18세기 영국의 대각성 영적 운동 시기에 찰스 피니의 동역자인 다니엘 내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다니엘 내쉬는 뉴욕 부근의 목회자로서 별로 유명하지 않은 분이었죠.

그는 찰스 피니처럼 설교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목회를 활발하게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때 그가 하기로 한 것은 48살의 피니가 집회를 인도할 때 그를 위한 중보기도자로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피니가 어느 도시에서 집회를 한다고 하면 3, 4주 전에 미리 그 지역에 가서 방을 빌려 자신과 같은 이들을 모아 중보기도하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피니가 집회를 하러 어떤 지역에 갔는데 그곳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던 한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피니에게 와서 “혹시 내쉬를 아시나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쉬란 사람이 두 남자와 함께 어둡고 칙칙한 지하방에 하숙하고 있어요. 3일동안 음식을 대지 않고 있죠.”
“그런데 그들이 기거하는 방에서 끙끙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어요.”

“가만히 방문을 열고 봤는데, 그들은 무릎을 꿇고 얼굴을 땅에 대고 3일이나 계속 기도하는 거였어요.”

 

 

그러면서 그 하숙집 주인이 피니에게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그분들에게 좀 들어가보시는 게 낫지 않겠어요?”

그러자 피니는 그 하숙집 주인 여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아네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그들은 지금 기도 중에 해산하는 고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대답한 피니는 자신이 약속한 교회에 집회를 인도하러 갔습니다.

집회가 시작되었는데, 내쉬는 그 집회에 참석한 군중들의 죄를 깨닫도록 성령님의 임재를 위해 강력하게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1920년대에는 피니가 집회 가운데 공격을 당한 일도 있었는데, 그럴 때면 내쉬에게 더욱더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1826년에는 어느 도시의 갱단들이 피니와 내쉬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내쉬는 영적으로 견고한 진들이 파쇠되도록 더욱더 강력하게 기도했다고 하죠.

 

 

그러던 1831년 내쉬가 죽기 며칠 전에 그런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나는 확신한다. 나를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이 오순절에 강림했던 성령님을 간구하기를.”

“나의 몸은 지금 고통 중에 있지만 나는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다.”

“나는 예수님께서 ‘너희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믿으면 다 받으리라’고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제야 겨우 알 것 같다.”

그 편지와 함께 내쉬는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하늘나라로 소천했다고 하죠.

 

 

오늘날 내쉬의 무덤은 뉴욕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캐나다 접경지에 있다고 합니다.

물론 먼지 자는 도로 옆에 아무도 돌보지 않는 무덤인데 거기에 그런 묘비명이 쓰여 있다고 하죠.

“다니엘 내쉬, 기도의 용사, 피니의 동역자, 1775.11.17.-1831.12.20”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8679122 

 

[전자책] 야긴과 보아스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BR 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입니다.BR 이 책에는 사무엘서와 열

www.aladin.co.kr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