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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 경제는 아프리카로 흐르게 돼 있다

by 똑똑이채널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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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고민 중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고령화 문제도 있다. 2018년 이미 고령사회로 돌아선 대만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2019녀 대만 인구는 2,360만 명으로 정점을 찍고 이미 감소 중이다. 2020년부터는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고 2052년에는 인구 2,000만 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한다.”(30쪽)

 

박정호의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에 나온 내용이다. 대만은 TSMC라는 세계적인 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초고령 사회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를 위해 해외 산업인구를 유치하지만 만만치 않다고 한다. 더욱이 대만의 무역 의존도 100% 중 수출의존도가 50% 이상이고 그중 대중수출이 40%이고 중국의 직접투자금액도 1879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더욱이 대만은 중국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미국이 견제하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다.

 

이 책은 크게 5개의 카테고리로 묶고 있다. 엔지니어와 비즈니스맨의 나라 : 대만, 영국, 아랍에미리트, 마카오, 네덜란드, 스위스. 자신만의 산업을 가진 나라 : 러시아, 홍콩, 이스라엘, 싱가포르, 스페인. 날씨와 자원이 운명을 바꾼 나라 : 사우디 아라비아, 프랑스, 그린란드, 호주, 브라질, 미얀마. 미리 가본 미래의 나라 : 나이지리아, 베트남, 인도, 아프리카, 이집트, 인도네시아. 남다른 삶의 방식을 선택한 나라 : 스웨덴, 독일, 튀르키예, 남아공, 여러 영세중립국들, 다리엔 갭.

 

모두가 알고 있듯이 현재 세계 경제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실리콘벨리 빅테크 기업들이 돈의 흐름을 쥐고 있다. 그런데 실리콘벨리 창업은 대부분 이스라엘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다. 그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 책은 이스라엘의 군대 문화와 연관돼 있음을 일깨워 준다.

 

 

“아프리카 54개국 중 산유국은 10여 개국에 불과하다. 아프리카 전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14억 인구가 살고 있는 거대한 소비 시장이기 때문이다. 이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모색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아프리카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다.”(289쪽)

 

다가올 미래에 돈의 흐름이 아프리카에 몰릴 것을 밝힌 내용이다. 2034년에는 아프리카 노동 인구가 인도와 중국을 추월해 가장 젊은 대륙으로 급부상할 것인데, 아프리카 국가의 인구 70%가 30세 미만의 젊은이들이라고 한다. 현재 아프리카는 국민소득이 올라가면서 건강과 뷰티 산업을 주도하고 있고, 부유한 국민들은 비만과 당뇨 환자가 급증한다고 한다.

 

이 책은 아프리카 중에서도 나이지리아에 더 집중하도록 조언한다. 나이지리아는 현재 2억 2천만 명으로 인구가 폭증했고 2050년 3억 7천 7백만 명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3위가 된다고 한다. 더욱이 나이지리아에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아프리카 전체 매장량의 30%를 차지하고 배터리 핵심 광물인 리튬도 많다고 한다. 나이지리아 국민은 잦은 분쟁과 물가폭등으로 암호화폐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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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귀먹은 하나님 응답하소서

성경으로 문화 읽기를 접목한 세 번째 책이다. 첫 책은 출애굽기로부터 시작해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 두 번째 책은 여호수아로부터 시작해 사사기, 룻기, 사무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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