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2024년 9월 8일 묵상의 글1 더욱 큰 화평 더욱 큰 사랑_2024년 9월 8일 묵상의 글 어떤 젊은이가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사려고 싱싱한 걸 골랐습니다. 조기 한 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았죠.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젊은 사람이 멀쩡한 고기를 가지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냄새를 맡는 게 아니라 귓속말로 바다 소식 좀 물어봤어요.” 주인도 호기심이 생겨 뭐라고 하는지 물어봤죠. 그러자 “바다를 떠난 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 최근 소식은 알 수 없다고 하네요.”하고 대답했습니다. 생선에서 썩은 냄새가 나서 그렇게 돌려 말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뭔가를 알아내는 능력이 특별해도, 혹여 유달산을 바다에 빠트릴만큼 큰 믿음이 있어도, 남을 배려하고 공감할 때 더욱 큰 화평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권성권 - 교보.. 2024. 9.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