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시77:1-20)
오늘 시편 77편의 표제어는 ‘아삽의 시’ 그리고 ‘인도자를 따라 여두둔의 법칙에 따라 부르는 노래’라고 돼 있습니다. 역대상 6장에 보면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백성들이 하나님을 더 잘 섬기도록 성전의 예배제도를 체계적으로 조직하고, 당시의 뛰어난 음악가 3명을 선정해 성전에서 찬양대를주관토록 했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의 손자인 헤만, 그리고 헤만의 우편에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중요한 임무를 담당한 아삽. 마지막으로 헤만의 좌편에서 직무를 수행한 에단 그를 일컬어 여두둔이라고 부르죠. 후에 헤만의 이름은 나오지 않고, 아삽은 많은 시를 짓고 또 선견자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두둔 만이 시에 곡을 붙여 작곡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시56, 57, 58, 59, 6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