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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에스겔49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때라(겔39:1-29) 오늘 읽은 에스겔 39장은 어제 나온 마곡의 연합군들에 대한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어제도 읽어봤지만 ‘곡’은 ‘마곡’의 왕을 가리키고, 그 마곡 주변의 연합군들이 달라붙지 않았습니까? 그 연합군들은 바사와 구스, 붓, 고멜, 도갈마 등이었죠. 그들은 노아의 세 아들 곧 셈과 함과 야벳 가운데, 셈의 대적자들이었죠. 셈은 하나님의 구원사의 족속 곧 이스라엘 족속을 가리키고 있고, 함과 야벳의 후예들은 그 셈족의 대적자들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세상은 둘로 나뉩니다. 육적인 인간과 영적인 인간, 이 세상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 마귀에게 속한 자들과 하나님께 속한 자들, 그렇게 세상은 둘로 나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 어떤 어려움과 고통속에 있다.. 2023. 6. 14.
너를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겔38:1-23) 우리는 지금 에스겔서의 세 번째 부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1-24장까지로 예루살렘에 관한 심판과 멸망의 예언, 두 번째 부분은 25-32장까지 이방 열강들에 대한 심판과 멸망의 예언이 담겨 있었고, 34-37장에서 이스라엘이 회복되어 고국 땅에 돌아와 평화를 누리는 모습이 그려진 데 이어, 33-48장까지가 세 번째 부분으로서 유다 곧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예언이 담겨 있다고 했죠. 그 중에서 우리는 세 번째 부분을 살펴보고 있는데, 33장에서 에스겔에게 다시금 파수꾼 사명을 다하도록 일러주고 있었고, 34-37장까지는 이스라엘이 회복되어 고국 땅에 돌아와 평화를 누리는 모습을 그리고 있고, 오늘 읽은 38장과 내일 살펴볼 39장은 로스와 메섹과 두발의 왕인 곡이 이스라엘을 침략할 것.. 2023. 6. 13.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겔37:1-28) 우리는 지금 두 달째 에스겔서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에스겔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앞부분에서는 이스라엘과 유다 민족들이 지은 죄로 인해 심판을 받게 된 것과, 예루살렘이 멸망당할 것을 예언하고 있었고, 두 번째 부분에서는 똑 같이 죄를 범한 이방 민족들도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멸망당할 것을 예언했었죠. 세 번째 부분에서는 그렇지만 하나님의 심판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하신 이름 때문에, 자기 백성을 회복시켜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약속하고 있죠. 오늘 읽은 37장 말씀도 그런 회복에 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앞부분은 1-14절까지로 죽음의 골짜기에 있는 마른 뼈의 환상에 관한 말씀이고, 뒷부분은 15-28절까지로 분단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하나가 된다는.. 2023. 6. 12.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겔36:1-38) 오늘 읽은 에스겔서 36장은 이스라엘의 회복, 다시 말해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들의 회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1-15절까지는 주로 ‘이스라엘의 산’에 관한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산에 관한 이야기는 어제 읽은 35장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어제 읽은 말씀에는 에돔의 세일 산이 황폐할 것이고, 반면에 이스라엘 산들은 풍성한 과실을 맺고 사람들도 다시 거주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5절 말씀에서도 에돔의 산들이 황폐할 것이고, 8절에서는 이스라엘의 산들이 다시금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에돔은 황폐하고 망할 것이고, 이스라엘은 회복되고 번성할 것이다.”하면 될 것을 굳이 세일 산이 황폐해질 것이고 이스라엘의 산들은 가.. 2023. 6. 12.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겔35:1-15) 오늘 읽은 에스겔서 35장은 세일산에 거주하는 에서의 후예들 곧 에돔 족속에 관한 말씀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에돔에 관한 심판의 메시지는 이미 에스겔서 25장에 나온 바가 있었습니다. 1-24장까지 유다 곧 예루살렘에 관한 심판의 메시지였고, 이어서 25-32장까지 이방 나라들에 관한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하면서 그 첫 번째 장인 25장 12-14절을 통해 에돔에 관한 심판의 메시지가 나와 있었죠.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에돔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금 언급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에돔에 관한 심판의 메시지를 다시금 언급하기 위함보다는, 에돔과 이스라엘의 관계 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성읍이 무너지고 성전이 무너질 때, 그.. 2023. 6. 9.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겔34:1-31) 오늘 읽은 에스겔서 34장은 하나님께서 거짓 목자들을 심판하시고 친히 목자가 되시고 또 다른 한 목자를 세우시겠다고 말씀입니다. 지금까지는 이스라엘의 심판과 주변 이방 국가에 대한 심판에 대해 말씀을 하셨고, 어제부터는 그 이스라엘 곧 예루살렘의 회복에 관한 말씀을 하시면서, 에스겔에게 다시금 파수꾼의 역할을 잘 감당토록 하셨습니다. 파수꾼이 제 역할을 감당할 때에만 백성들의 적의 위협이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 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대신에 파수꾼이 아무리 제 역할을 해도 그 신호를 읽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적의 공격을 피할 길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어제 주신 말씀은 바벨론에 공격을 받고, 예루살렘 성읍이 불에 타고, 성전에 무너지고 불에 타들어가고, 수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갔는데, .. 2023. 6. 8.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겔33:1-33) 에스겔 선지자는 국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주전 605년에 남왕국 유다에 대한 바벨론의 1차 공격이 있었습니다. 그때 다니엘을 비롯한 많은 유다의 청년들이 끌려갔죠. 그로부터 8년 후인 주전 597년에는 바벨론의 2차 공격이 있었습니다. 그때 유다 왕 여호야긴을 비롯한 1만 명이 포로로 끌려갔죠. 그 포로자들 중에 바로 에스겔이 포함돼 있었던 것이죠. 포로생활 5년째에 하나님께서 그를 선지자로 부르시고, 일방적으로 두루마리 말씀을 그의 입에 넣어주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파수꾼으로 세워주셨죠. 그래서 1-24장에 걸쳐 남왕국 유다에 대한 멸망의 말씀을, 25-32장까지는 이방 열강에 대한 심판의 말씀을, 그리고 오늘 읽은 33장부터 마지막 48장까지 이스라엘의.. 2023. 6. 7.
지하에 내려간 자로(겔32:1-32) 에스겔서 29장에서 시작된 애굽에 대한 심판의 말씀은 오늘 32장을 끝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1-24장까지가 남왕국 예루살렘의 심판과 멸망의 말씀이었고, 25-32장까지는 이방 열강에 대한 심판과 멸망에 관한 말씀이었죠. 그 이방 열강에 대한 심판의 말씀 가운데에는 16개 이방 민족이 들어 있었는데, 크게는 7개 국가였습니다. 요단강 동편의 암몬, 사해 동편의 모압, 그 밑의 에돔, 지중해 해변의 남쪽 블레셋, 지중해 해변의 북쪽 두로와 시돈, 그리고 이스라엘의 남쪽 애굽이었죠, 그래서 에스겔서 25장에는 암몬과 모압과 에돔과 블레셋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 선포돼 있었습니다. 그들이 심판을 받은 이유는 비슷했었죠.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조롱했고, 이스라엘의 ..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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