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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너무 고맙다2

‘나는 네가 너무 고맙다’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사십 대 중반의 케냐 안과 의사가 나옵니다. 그 의사를 만나려면 케냐 대통령도 며칠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죠. 그런데도 그는 깡촌에서 전염성 풍토병 환자들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면서 치료하고 있었죠. 그게 궁금한 한비야는 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 험한 곳에서 일을 하냐고 물었죠. 그러자 어금니가 보일 정도로 그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돈 버는 데만 쓰면 너무 아깝잖아요. 무엇보다도 이 일이 제 가슴을 몹시 뛰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꾼으로 살아간다면 그처럼 가슴이 뛰지 않을까요? ​ 골로새서는 A.D. 60-62년경 바울이 로마의 가택연금에 처할 때.. 2024. 3. 1.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행26:24-29) (설교열기)(성화) 모세는 어린 시절 물에서 건짐받은 아이였죠. 애굽의 파라오가 사내 아이들을 모조리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자 그 어머니 요게벳이 갈대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보냈죠. 그때 파라오의 딸이 울음소리를 듣고 애굽 궁궐로 데려가 양 아들로 키웠죠. 그때부터 40살이 되기까지 애굽의 학문과 정치와 경제와 군사학까지 다 마스터했죠. 물론 파라오의 아들로 자랐지만 그의 유모가 그의 어머니였던 까닭에 겉모습은 애굽인이었지만 속사람은 히브리 사람이었죠. 그 까닭에 애굽 병사가 히브리인을 괴롭힐 때 그 군사를 때려죽였고, 다음날은 히브리 동족끼리 다툴 때 그 일을 중재했죠. 그런데 그 일로 자신이 히브리인임이 탄로났고 곧장 미디안 광야로 줄행랑쳤죠. 그로부터 40년간 빈털터리로 미디안의 양치기로 살았는데, 그..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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