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그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앞두고 은전 30냥에 예수님을 팔아넘겼던 자1 주여 나는 아니지요(마26:17-35) 예수님의 죽으심과 장례를 앞두고 여러 사람들이 있었음을 어제 살펴봤죠. 예수님께서 네 차례에 걸쳐 죽으실 것과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음에도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은 제자들이 있었고, 예수님을 눈엣가시처럼 여긴 채 죽이고자 음모를 꾸렸던 안나스와 그의 사위 가아뱌 같은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있었고, 예수님을 위해 매우 값비싼 향유 옥합을 깨트려 머리와 발에 부어드렸던 마리아도 있었고, 그 분의 죽으심을 앞두고 자기 탐욕에 사로잡혀 노예의 몸값을 쳐주고 은 30냥에 팔았던 가롯 유다도 있었죠. 주님의 죽으심을 내다보면서 우리는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아니, 우리 자신의 죽음을 내다보며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의 앞날에 내 모든 것들이 단순한 장례용품일지, 아니면 하늘 영원.. 2023. 12.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