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그 어둠 속에 울던 닭 울음소리와 함께 그는 밖에 나가 통곡하며 회개했다는 사실1 스스로 뉘우쳐(마27:1-10) 인간은 모든 일을 자기 주도로 계획하고 이루어가는 것 같지만, 그 모든 너머에 하나님의 섭리하신 은혜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죠. 오늘 본문도 그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목요저녁 예수님께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함께 성찬식을 거행하신 뒤에, 기드론 골짜기 곧 죽음의 골짜기를 거쳐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셨습니다. 당신이 받아야 하는 ‘고난의 잔’을 놓고 기도하기 위함이셨죠. 그 기도가 끝나자 가롯 유다가 데리고 온 무리들이 칼과 망치를 가지고 예수님을 체포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열 두 군단 되는 천군 천사, 곧 7만 2천 명에 달하는 천군 천사를 동원해 그 세력들을 진압할 수 있었지만,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부른다면서 순순히 체포당하셨죠. 만약 그렇게 할 경우에는 결코 구약성경의 뜻을 이루어드릴 수 없었.. 2023. 12.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