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그 삶이야말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자의 모습이라는 사실1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막1:29-45) 종은 상전의 뜻을 받드는 사람이자 주인의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사람이죠. 주인이 하라는 대로,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종의 모습이죠. 헬라어에는 ‘종’ 혹은 ‘노예’를 가리키는 단어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둘로스’ 다른 하나는 ‘휘페레테스’입니다. ‘둘로스’는 주인의 통제와 지시에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복종할 수밖에 없는 노예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롬1:1) 하는 말씀이 바로 그 종입니다. 바울은 그만큼 예수 그리스도에게 묶여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런가 하면 ‘휘페레테스’라는 단어는 고린도전서 4장 1-2절에 쓰여 있습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2023. 12.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