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삼하5:1-25)
다윗은 근 8년간을 도피행각을 벌였습니다. 사울의 칼날을 피해 이스라엘 땅 그것도 유다 광야지역에서 4년간 도망자 신세의 삶을 살았고, 또 4년간 정확히 말해 3년 4개월가량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의 통제관할지역인 시글락에서 숨어 지냈습니다. 그 이후 사울 왕이 죽자 다윗은 30살에 유다 지파의 왕이 되어 헤브론에 올라가 7년 6개월간 다스렸죠. 그 중 2년간은 이스보셋과 내전을 치렀죠. 사울 왕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의 11개 지파의 왕으로 재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지난 시간에 살펴본 것처럼 그 이스보셋의 휘하에 있던 아브넬 장군이 자기 권력욕에 이끌려 다윗에게 나아와 협약식을 치르고 돌아가는 길목에 다윗의 부하 장수인 요압 장군의 칼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아브넬의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