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열기)(예화)오래 전 미국의 서부에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가 하루는 노름을 했는데 돈을 잃게 되자 격분해서 권총으로 사람을 쏴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는 곧 체포되어서 재판을 받았고 마침내 교수형의 언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를 아는 친척과 친구들이 진정서를 사방에 제출했습니다.
평소 그는 선한 일을 많이 했고 한순간 어리석은 판단으로 그런 일을 저지른 것이니 사형을 면해 달라고 말이죠.
그러자 그 마을의 모든 사람이 그 진정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드디어 그 탄원서는 주지사에게 제출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서명이 있는 진정서를 받아든 주지사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이 청년을 특사하기로 결심하고 특사장을 만들어 교도소로 찾아갔습니다.
주지사가 사형수 감방에 도착하였을 때, 청년은 전도하러 온 목사님인줄 알고 벌떡 일어나서 나가라고 냅다 소리를 질렀습니다.
“나는 당신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요. 당신 같은 사람을 일곱 사람이나 만나 보았어요.”
“그렇지만 청년! 잠깐만 내 말을 듣게. 내가 무엇을 가지고 왔네.”
주지사는 간청했지만 머리 끝까지 화가 솟구친 그 청년은 소리를 지를 뿐이었습니다.
“여보시오! 여기서 나가지 않으면 나는 당신을 내쫓도록 하겠소.”
“이거봐 청년! 나는 자네에게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다니까.”
“내 말을 듣지 못했오? 만일 나가지 않으면 이곳 소장을 부르겠소.”
“좋아, 할 수 없군!”
주지사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 감방을 나왔습니다.
잠시 후에 소장이 들어오면서 그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방금 주지사가 자네를 방문했다네.”
“뭐요? 조금 전에 들어왔던 그 사람이 주지사였다고요?”
“물론이지, 그는 특사하여 주려고 특사장을 주머니에 가지고 왔어.”
“그런데 자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단 말이야.”
그러자 그 청년은 종이에다 긴급히 이렇게 써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주지사님, 저는 큰 실수를 했습니다.”
“저의 무지한 행동을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주지사는 “이제는 관심이 없네”고 회신을 보냈습니다.
청년의 사형집행일이 다가왔습니다.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이 없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십시오.”
“나는 내가 사람을 죽인 죄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특사장을 가지고 온 주지사를 몰라보고 그를 내쫓았기 때문이라고 말예요”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 같습니까?
아무리 큰 죄를 지절렀어도 동네 주민들이 탄원서를 써서 그를 구명하고 살려주려고 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주지사가 특사장을 가지고 가서 그를 살려주려고 했는데 그는 구원의 복음과도 같은 주지사를 매몰차가 대했던 것이었습니다.
그의 죄악 때문이 아니라 그의 무지 때문에 그는 목숨을 잃은 것이었습니다.
(적용)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무지한 우리에게 살아계신 말씀으로, 치유하고자 하시는 말씀으로, 회복코자 하시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찾아와주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주지사의 특사장보다도 더 위대한 말씀으로 우리의 무지한 영을 깨우쳐서 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거부하고 때로는 세상 욕심에만 치우쳐 말씀을 차단한채 살아간다면 그 청년의 모습과 결고 다르지 않는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는 것이겠죠.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했을지라도, 어떤 죄악과 어떤 늪에 빠져 있을지라도,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지금도 당신의 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포하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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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권성권 | 북팟- 교보ebook
하루 한 장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묵상하기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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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시편은 이스라엘의 역사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전승에 따르면 시편 139편은 아담이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편 110편은 멜기세덱이, 시편 89편은 아브라함이, 시편 90편은 모세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윗과 솔로몬과 다윗 이후의 찬양대원들이 쓴 시편도 많이 있습니다.
그 모든 시편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한 시대의 역사를 담고 있는 게 아닙니다.
바벨론 포로기 이전과 포로기와 포로기 이후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시편1편~41편은 제1권, 시편42~72편은 제2권, 시편73~89편은 제3권, 시편90~106편은 제4권, 시편107~150편은 제5권입니다.
그중 제1권과 2권과 3권은 바벨론포로 이전의 시, 제4권은 바벨론포로기의 시, 제5권은 바벨론포로기 이후의 시로 분류합니다.
바벨론 포로기 이전의 시든 포로기의 시든 포로기 이후의 시든 시편은 하나님을 부를 때 야훼라고도 하고 엘로힘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을 야훼라고 부를때는 개인이 부르는 하나님의 이름이고 엘로힘이라고 부를땐 공동체가 부르는 호칭입니다.
다윗이나 솔로몬이나 각 개인이 하나님 앞에 탄식하며 기도할 때 ‘야훼여’라고 부릅니다.
물론 이스라엘 공동체가 하나님의 전에 예배하러 가거나 찬양대가 하나님을 부를 때는 엘로힘이라고 부르죠.
(전개)그 중에서도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19편은 토라시입니다.
토라란 히브리어로 율법을 뜻하는 말입니다.
시편 중에 율법을 강조하는 시가 시편 1편 시편 19편 그리고 시편 119편입니다.
그 세 편의 시를 가리켜 ‘토라시’라고 부르는 것이죠.
(원성)우리가 잘 고 있는 시편 1편을 다같이 읽어보실까요?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깨달음)시편을 시작하는 첫머리가 시편 1편인데 누가 복있는 자인지 일깨워주고 있지 않습니까?
복 있는 사람은 그 무엇보다도 여호와의 율법 곧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즐거워하고 밤낮으로 또 기쁠때나 슬플때나 어떤 상호아에서도 묵상하는 자는 사시사철 형통케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처럼 시편 1편은 시편 150편의 총체적인 핵심을 담고 있는 시편이지 않겠습니까?
150편의 시들도 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네 인생을 비추고 살아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뜻이죠.
(적용)그리고 시편의 두 번째 ‘토라시’가 오늘 읽은 시편 19편입니다.
지난 시간에 하나님의 율법이 왜 완전한지 생각해 봤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을 소성시키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말 ‘소성시키신다’는 히브리어 ‘슈브’(שׁוּב)는 ‘돌아가다’(turn back) ‘회복시키다’(restored)는 뜻이 있다고 했죠.
하나님의 율법 곧 하나님의 말씀이 완전한 이유는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그 영혼이 돌아설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고 그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가면 그 영혼을 회복시켜 주시기 때문에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서는 죽은 영혼이 살아나고 병든 심령이 치유되고 그 인생에 회복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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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권성권 | 북팟- 교보ebook
하루 한 장 욥기서 읽고 묵상욥이 재산 잃고 자식들 다 죽고 심지어 그의 몸에 악창이 들끓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어떻게 평가했습니까? 욥이 고난 당하는 것은 ‘인과응보’ 때문이라고 했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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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스페인 출신의 세계 3대 성악가인 호세 카레라스는 41세가 되던 해에 백혈병에 걸렸습니다.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악가를 잃게 될 것이라며 모두 슬퍼했습니다.
그때 카레라스는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며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 왕이 병들었을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 고침받은 사건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카레라스도 그 말씀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히스기야처럼 제 병을 낫게 하셔서 제 생명을 조금만 연장시켜 주옵소서.”
“제가 남은 삶을 통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제가 남은 생을 통해 하는 일이 주님의 영광이 되길 원합니다.”
카레라스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사의 치료를 받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카레라스의 병이 나을 확률이 너무 적고 오히려 고통스러우 치료 받지 않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한 카레라스는 자신의 결심을 꺾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적당한 골수를 찾아 이식받게 되었고 치료하는 도중에 화학치료의 부작용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심령과 육체를 강건하게 붙잡아주신 것이었습니다.
(깨달음)사람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아 카레라스가 나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카레라스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한 결과에 대한 응답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 그는 전 재산을 팔아 백혈병 재단을 세우고 모든 공연 수익의 절반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토록 했습니다.
(적용)병이 생길 때도 병이 나을 때도 그 모든 과정에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들어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말씀 앞에 간절히 기도하며 자신의 인생을 비추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은혜를 베푸시는 아바 아버지이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토록 능력이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도 살아 있는 말씀이요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시며 외양간의 송아지처럼 뛰놀게 하시는 권능의 말씀인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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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흔들릴수록 우직해야 | 권성권 - 교보문고
세상이 흔들릴수록 우직해야 |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이 있다.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직하게 나아가다 보면 결국엔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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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다윗도 그런 은혜를 누린 자였습니다.
다윗이 15살 전후로 왕으로 기름부음받았지만 사울 왕의 시기와 질투심에 의해 10년 넘게 쫓겨다니며 도망자 신세를 살았죠.
그 후에 사울 왕이 죽고 30대 시절에 왕이 된 다윗은 40대에 접어들어 이방 지역을 모두 점령했습니다.
50대 들어 평안하고 안전하다고 할 그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남편 우리아를 적의 칼에 죽게 만든 살인죄까지 범했죠.
그렇게 하고서도 평온하고 안전한 듯 아무런 일도 없는 듯 하나님의 전에 나아가 제사를 드렸죠.
그렇지만 그의 심령은 완전히 죽은 심령이지 않았겠습니까?
그때 나단 선지자가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하고 호통을 칠 때 다윗이 그때 비로소 하나님 앞에 돌아가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의 죄악을 용서해주시고 그의 심령을 회복케 해 주신 것이었죠.
(적용)그만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돌아가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육체는 물론이고 영혼까지 치유하시는 아바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도 육체적으로 약하고 연약할 때 영적으로 혼미할 때 하나님의 말씀 앞에 돌아가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육을 만져주시고 치유케 하시고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원성)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4: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히4:12)
(본문)오늘은 본문 7절 말씀을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시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원해)여기에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다’는 히브리어가 ‘아멘’(אָמַן)입니다.
‘나는 믿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나는 지지하고 떠받듭니다’하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말씀으로 인간을 돌이켜 회개케 하시고 말씀으로 영혼을 살리시는 분 아닙니까?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증거 곧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고 지지하고 떠받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서도 옳기 때문에 지지하지 않을 수 없고 떠받들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원해2)‘우둔한 자’는 히브리어로 ‘페티’(פְּתִי)인데 ‘떼묻지 않는’(naivete)이란 뜻도 있지만 ‘어리석은’ ‘우둔한’이란 뜻도 있습니다.
그만큼 원시림처럼 순진무구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지만 약삭빠른 세상에 대처하지 못하는 어리석고 무능한 사람을 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편과 대부분의 잠언에서는 ‘우둔한 자’ ‘어리석은 자’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증거 곧 하나님의 말씀이 그 영혼에게 임하여 깨닫게 하면 우둔하고 어리석은 자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신실하고 참되기 때문에 그 말씀을 읽고 듣고 새기는 자에게는 세상을 이길 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원성)그래서 잠언 27장 22절에 그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겨지지 아니하느니라.”(잠27:22)
(깨달음)미련한 자는 절구에다 넣고 빻아도 그 미련의 껍질이 벗겨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미련은 그토록 깨우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뭔가 배우고 도덕 수양을 하면 좀 나아질 수 있겠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말씀을 새기지 않으면 여전히 지옥을 향해 가는 미련한 인생일 뿐입니다.
그런데 그런 미련한 인간에게 하님의 말씀이 들어가면 그 미련이 벗겨지고 깨진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미련함이 벗겨지는 축복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 그 미련을 벗겨내주시고 지혜를 베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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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먹은 하나님 응답하소서 | 권성권 | e퍼플- 교보ebook
"성경으로 문화 읽기를 접목한 세 번째 책이다. 첫 책은 출애굽기로부터 시작해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 두 번째 책은 여호수아로부터 시작해 사사기, 룻기, 사무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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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주님은 저와 여러분들이 말씀을 통해 무지를 깨트리고 하나님의 지혜로 세상에서 승리하며 사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주음성)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그 청년이 노름을 하다가 돈을 잃고 사람을 쏴 죽였지만 주민들은 탄원서를 냈고 주지자가 그를 살리고자 특사장을 가지고 찾아가지 않았더냐?”
“하지만 그는 막무가내로 주지자를 쫓아냈으니 결국은 그의 무지가 자기 자신을 죽인 것이지 않더냐?”
“그래서 성경은 미련한 자는 절구에다 넣고 빻아도 그의 미련함이 벗겨지지 않는다고 말씀하는 것 아니더냐?”
“오직 하나님의 완전하신 말씀 앞에 바로 설 때 그의 무지함도 그의 아둔함과 어리석음도 다 벗겨질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영혼도 살려주시고 죽어가는 육체도 소성케 하실 뿐만 아니라 그의 무지를 벗겨내 지혜롭게 하시는 말씀이니 말이다.”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너도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 앞에 더 가까이 다가서야 하지 않겠느냐?”
“그 말씀이 너의 영혼육을 치유하시고 소성케 하시고 너의 무지함을 벗겨내 지혜롭게 하시는 말씀이니 말이다.”
“그 말씀을 네 심령에 새길 때 이 세상의 아둔함과 어리석음을 깨우쳐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베풀어주시니 말이다.”
“너는 이 세상 지혜와 지식만 의지하다가 영원한 것을 잃을 게 아니라 말씀을 깊이 묵상하여 오고 오는 영원한 것을 놓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하나님의 말씀은 네 발에 등이요 네 길에 빛임을 기억하여 네 인생의 지혜를 삼았으면 좋겠구나.”
(찬양)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하나님 나의 마음 만져 주소서 하나님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하나님 나의 기도 들어주소서 하나님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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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면 볼 수 있어요 | 권성권 | 유페이퍼- 교보ebook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답답했다. 지금도 그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모든 게 답답하기만 하다. 청년들도 꿈을 꿀 수 없는 상태다.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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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다윗이 사울의 칼날을 피해 도망자로 살아갈 때 그의 부대와 함께 갈멜을 지나갈 때였습니다.
당시 마온에 나발이라는 큰 부자가 있었는데 양 3천마리와 염소 1천마리를 이끌고 갈멜에서 양과 염소를 치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그때는 양들의 털을 깎을 때였습니다.
유목민들은 일 년에 두 번 곧 봄과 이른 가을에 양털을 깎는데 양털을 깎는 날은 농부들이 수확하는 날과 같았습니다.
다만 그때는 적들이 침입하여 양들을 훔쳐갈수도 있으니 철두철미하게 군사들을 배치해서 지키는 가운데 양털을 깎았습니다.
그 양털을 다 깎는 날에는 목자들과 일꾼들과 또 군사들까지 급료를 지불하고 주변의 가난한 이들에게도 음식을 나누는 축제를 여는 날이었죠.
그런데 그 양들을 돌보고 양털을 깎던 그 날에 다윗의 군사들이 나발의 양들과 짐승을 다 지켜줬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겠습니까?
그 당시 다윗의 도망자의 삶을 살고 있으니 먹을 것이 없어서 먹을 것을 얻고자 나발에게 자기 군사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나발은 다윗이 누구이기에 내가 다윗과 그 군사들에게 먹을 것을 줘야 한다는 것이냐, 하면서 매몰차게 거절해 버리죠.
그때 다윗은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는 그 나발을 치고자 군사 200명을 동원해 처들어 갑니다.
그런데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의 종들이 그 사실을 알려줬고 아비가일이 나서서 다윗과 군사들에게 먹을 것을 풍족하게 베풀죠.
물론 나발은 술에 취해 있는 상태란 지혜롭게 처리했고 남편이 술에 깼을 때 그 모든 일들을 다 말해주죠.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발은 몸이 굳고 급기야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됩니다.
(깨달음)나발(נָבָל)이란 이름의 뜻은 ‘어리석다’(fool)입니다.
그가 갑작스레 몸이 굳어 죽게 된 것은 다윗의 군사가 훗날 자신을 쳐 죽일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위축돼 죽은 것이었죠.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성경에 수차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못 본 척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도 그 말씀에 불순종하여 죽고 만 것입니다.
(성화2)물론 나발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지혜로운 인생을 산 사람도 있습니다.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쿠데타로 인해 몇 몇 무리들과 함께 왕궁을 빠져나가 요단강을 건너 마하나임에 당도했을 때였죠.
그야말로 피난길에 오른 것이었고 모두가 이제는 압살롬이 왕권을 거머쥐고 다윗의 세력들을 완전히 몰아낼 것으로 여긴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 피난길에 오른 다윗과 무리들이 굶주림에 처해 있을 때 자발적으로 먹을 것을 풍족하게 공급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바르실래라는 사람이 그였습니다.
그 역시 그 지역의 큰 부자였는데 어리석은 나발과 달리 바르실래는 쫓기는 다윗과 그 군사들에게 먹을 것을 공급한 것이었습니다.
그 후에 압살롬이 죽고 다윗이 피난길에서 이제 왕궁으로 복귀하려고 하던 때였습니다.
다윗은 은혜를 베푼 바르실래를 잊을 수 없어서 바르실래에게 함께 왕궁으로 들어가 살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때 바르실래는 나이 80이 되었는데 무슨 좋은 꼴을 보겠냐면서 거절하고, 대신에 자기 아들 김함을 살펴달라고 이야기 하죠.
그러자 다윗은 그 아들 김함을 데리고 함께 왕궁에 데려갔고 바르실래에게 하듯 김함에게 온 정성을 다해 돌봐주었습니다.
(원성)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신10:18-19)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전11:1)
(깨달음)만약 바르실래가 나발과 같은 부자였다면 다윗과 그 군사들에게 먹을 것을 공궤했겠습니까?
바르실래는 다윗이 쫓기는 자이든 그렇지 않는 자이든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대하듯 먹을 것을 베풀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수일 내에 그것들을 도로 찾는 그 은혜를 그의 자식과 자손이 누리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보다 더 지혜로운 인생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것이죠.
(내기도)그렇기에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를 드릴 때 어떤 기도를 주님께서 기뻐받으시겠습니까?
“그래요 주님. 주님의 말씀은 영혼을 소성시키실 뿐만 아니라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시네요.”
“주님의 말씀이 임하면 죽은 영혼이 살아나고 육신의 연약함도 치유하시고 회복케 하시네요.”
“나발이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에게 베풀라고 한 말씀을 짓밟고 자기 배만 채출 때 그는 몸이 굳어 죽고 말았어요.”
“나발의 미련함은 절구통에 넣고 찧어도 결코 벗겨질 수가 없는 것이네요.”
“그의 미련함은 오직 말씀으로 그 심령을 새롭게 하는 길 밖에 없었어요.”
“바르실래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같은 처지에 있는 다윗과 군사들에게 먹을 것을 베풀어 그 아들과 자손이 복을 받았어요.”
“주님. 주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말슴하셨어요.”
“저희도 이 사납고 약삭빠른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가슴에 새기며 순종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세상을 이길 지혜를 주실 줄 믿어요.”
(찬양)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 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설교닫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돌아갈 때 죽은 영이 살아나고 연약한 육신도 치유하시고 회복케 하시는 은혜를 베푸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고 약삭빠른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 수 있도록 역사하시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그 청년처럼 자신을 구하러 온 특사를 매몰차게 쫓아버리는 어리석음 속에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구하러 오신 주님을 온전히 환영하고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는 말씀을 온전히 모시고 살 수 있기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짓밟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나발과 같은 어리석음으로 인생을 마칠 수 있습니다.
그의 어리석음은 절구통이 넣고 빻아도 빻을 수 없고 오직 말씀으로 그 심령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모시고 순종한 바르실래처럼 사는 자들에게 지금도 축복의 통로로 삼아주실 줄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들 모두가 그런 은총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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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긴과 보아스 | 권성권 | 북팟- 교보ebook
하루 한 장 역대기서 읽고 묵상하기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 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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